나만의필사

초 솔로사회

Larry Kim 2021. 12. 27. 21:05

남성은 일에 몰두한 30년간의 자신과 퇴직한 후 자신의 사회적 역할이 크게 바뀐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자신의 직업과 수입, 직함을 전부 떼어내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대체 무엇이 남는가. 직업, 수입, 직함 이 세가지가 당신의 30년을 지탱한 기반이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내도 그 기반에 의지했을 것이다.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결혼 안하면 고독하게 죽을 거야라고 자주 말하지만 결혼을 해도 솔로로 돌아가거나 고독사할 리스크는 있다. 결혼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고, 그게 인생의 전부도 아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솔로로 돌아갈 가능성을 갖고 산다.

 

아직 너무 사랑해서 이혼을 할 수 없으니 제발 헤어지지말자는 식의 감정적인 이유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남녀 모두 결혼은 곧 생활이란 의식이 강했다. 합리적이고 메마른 인간관계였다고 볼 수 있다.

 

인식을 바꿔야 한다. 혼자서 솔로로 살아갈 힘을 기르겠다는 각오가 없다면 노부모와 나이든 자녀가 함께 무너지는 비극을 맞이할 것이다. 자녀라서, 부부라서, 또는 가족이라서 계속 돌봐줄 것이라는 믿음은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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