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운명이다> 김승호 (쌤앤파커스)2015
p21 기회의 순간에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그러한 선택의 능력과 지혜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평소에 갈고 닦으며 무한히 노력해야 한다.그리하여 선택의 능력을 갖추었다면 그는 진정으로 출세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다. 좋은 운명을 이끌어 내는 씨앗이 인생이라는 대지에 심어진 셈이다.
p27 재수 좋은 행위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선한 행실, 그 자체를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좋은 처세가 된다. 세상을 바르게 살면 행운이 온다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세상을 바르게 산다는 것은 또한 무엇인가? 이는 인간을 대함에 있어 그 뜻과 태도가 옳다는 뜻이다.
p31 누구나 알고 있듯이 노인이 되면 정신력이 쇠해지고 심지어 파괴되어 남과 어울리는 일이 젊은 시절과 같지 않다. 늙으면 인격마저 상실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어린애처럼 굴거나 까다롭고 멍청해진다.남에게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젊었을 때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그렇게 변한다. 사실 이것이 가장 슬픈 일이다.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정신까지 그래서야 되겠는가? 인간은 정신적 존재라고 그토록 열변을 토하며 주장하던 사람도 볼품없이 변하게 된다.그런 모습을 보면 허무하기 그지없다.
p36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간곡히 답을 말하겠다.인간관계는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한다. 물은 99도에서는 끓지 않는다. 임계점에 도달해야만 돌파구가 열린다. 좋다.제한된 곳에서나마 최선,즉 거의 만점에 가까운 인간관계를 한다고 하자. 그것이 어쨌단 말인가? 그것으로 인생역전을 이룰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그렇다!
p37 손님이 드물다고 해서 가끔 오는 손님에게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가? 아무리 손님이 드물어도 가게에 손님이 오면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맞이해야 한다. 손님이 없어도 가게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항상 베푸는 마음을 가지고, 가게 바깥에서도 곱게 살면 결국에는 장사도 잘된다. 현재 자신이 있는 곳에서 잘하면 멀리 있는 좋은 운명이 반드시 찾아 오게 되어 있다. 직장에서 직장 동료들과 힘써 어울렸는가? 주위 사람들에게 늘 명랑한 모습을 보였는가?사소한 서비스라도 진심으로 베푼 적이 있는가?계산없이 작은 선물을 나누어 준 적이 있는가? 누군가가 내기 전에 먼저 찻값을 낸 적이 있는가? 스스로 사무실 청소를 한 적이 있는가? 남을 돕기 위해 퇴근을 미룬 적이 있는가? 옆 부서 사람과 마주치면 깍듯하게 인사를 했는가?회식자리에 끝까지 남아 있었는가?겸손했는가?남이 말하면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여줬는가?
p54 인생의 꿈은 반드시 세상을 초월한 그 무엇까지 포함해야 한다. 아니, 정신세계의 발전을 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일찍이 삶의 보람을 완성하고 남아있는 몸마저도 인간의 각성을 위해서 기꺼이 내던졌다. 우리가 항상 영원히 열린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인생의 사소한 성취도 그 행복감이 더욱 커질 것이다.
p57 사람은 남의 단점을 참으로 잘찾아낸다. 그러나 자신의 단점은 잘 못본다. 못보는 것인지 안 보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이상하다. 어째서 자기 자신한테는 이토록 후하게 점수를 주는 것일까? 그건 바로 자신이 못났기 때문이다. 오늘날 내가 갖게된 어떤 습관이나 정신상태는 순전히 나 자신으로부터 나왔다. 그러니 반성해야 한다.항상 반성해야 한다. 반면 내가 어떤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했다면,그것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해야 한다. 남의 장점과 나의 단점을 잘 찾아내는 것은 운명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기술이다.
p85 비록 현실이 가난하다고 해도,비겁해지거나 약아빠진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위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오랫동안 잊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주위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며 살아가는지 잘 알고 있다. 왠지 싫은 사람은 그냥 싫은 게 아니라 분명히 이유가 있다. 필경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러운 행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천한 행동은 운을 나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다.
p99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정의가 유일한 판단의 기준은아니다. 사실 세상의 행동 원칙은 사람을 앞세우는 것이다. 정의는 차선책이다. 사람이 정의보다 훨씬 위에 있다.정의는 인간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배우는 나약한 개념일 뿐이다. 말하자면 유치한 개념인데, 그 후에 사람은 성장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개념을 공부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인간우선주의다.
p109 사람과 사람이 제대로 교류하려면 나 자신의 수준부터 높여야 한다. 인간의 행동에는 수백수천 가지의 의미가 있고, 상대방은 그것을 쉽게 알아챈다. 속된 말로 '척 보면 견적이 나온다'는 말이다. 내 수준이 낮으면 당연히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다. 위대한 사람과 사귀고자 한다면 자신의 수준을 먼저 높여야 한다. 말이나 행동이 천박해서는 안된다. 너무 무식해서도 안 되고,이유 없이 웃어도 안 된다.상대방은 나의 됨됨이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나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p136 사람을 만나야 운명이 바뀐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사람을 만난 다음에는 부엇을 하는가? 말을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전부다. 여기에 운명의 원리가 숨어 있다. 짐승들은 서로 만나서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만이 서로 만나서 말을 하고,말을 통해서 뜨슬 교환한다.
p183 내가 삶을 고르듯이 남도 사람을 고른다. 사람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람이 아닌 것이다. 사람도 진품이 있고 짝퉁이 있다.진품이 되도록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나를 먼저 가꾸어 놓고 남을 만나야 한다.그래야 인생이 발전하는 법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잇다.같은 종류끼리 만난다는 뜻이다. 나 자신이 갖추지 못하면 내가 만나는 친구도 별 볼 일 없는 뻔한 놈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 정녕 갖추고 싶은가? 어렵지 않다. 첫째, 강한 사람이 되어라. 둘째, 매력 있는 사람이 되어라. 셋째,착한 사람이 되어라. 넷째, 많이 아는 사람이 되어라. 이 정도면 된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날로 훌륭해지는 법이다. 뜻이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불경에 이런 말이 있다. "쉬지 않으면 마침내 이루어지리라. 저 흐르는 시냇물이 결국 바다로 가듯이..." 세상의 일은 노력한 만큼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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